전문 성우가 알려주는 그림책 낭독 교육 프로그램
‘내 아이를 사로잡는 그림책 낭독법’은 양육자에게‘실감나게 그림책 읽는 법’을 알려주고 그림책 읽기에서 더 나아가 책 읽기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효과적인 낭독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쌍방향 교육으로 참여자 모두가 직접 실습을 한 후 전문 성우의 맞춤형 조언도 얻을 수 있다.
강의는 한국성우협회 소속의 윤동기 성우가 진행하며 본 교육 이외에도 도서관센터에서는 4월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명 성우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주제·연령대를 위한 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1강-4월 16일 ‘그림책 읽어주기는 무엇이 좋을까요?’ ▲2강-4월 23일 ‘‘읽기’가 아닌 ‘말하기’’ ▲3강-4월 30일 ‘정확하게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4강-5월 7일 ‘감정을 풍부하게, 그림 속에 답이 있어요.’ 로 구성돼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26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이라는 쉬운 매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책을 읽어주는 양육자에서 책을 읽는 아이까지 이어지는 독서 세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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