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노을생태공원 둘레길 점검

▲ 정장선 평택시장,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 현장 확인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지난 20일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에 대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평동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의 둘레길 조성 사업은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둘레길 조성 제안자 및 평택시 협치위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신대레포츠공원까지 총 1.8㎞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확인하, 제안자로부터 제안 내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활동에 참여한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시민 협치 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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