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어려운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제공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이 어르신 댁으로 찾아갑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9일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사업이 어르신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치매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고령·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 및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참여한 봉사자는 “내가 가진 기술로 거동이 어려워 홀로 집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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