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현장에 있다’ 10일 일정, 12개 동 간담회 개최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시민중심 고양시, 구정도 시민 우선이어야.”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10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12개 동 방문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중심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3일 14대 일산동구청장으로 취임한 서광진 구청장은 간담회 기간에 일산동구의 모든 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수, 재단장 등이 필요한 청사 이곳저곳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연극, 기타수업, 보타니컬 아트 등 진행 중인 주민프로그램에 참석해 주민들을 만나 이런저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정발산동의 ‘밤리단길AR 증강현실’, 중산1동의 ‘전통 장담그기’ 등 특색 있는 주민특화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이후 동장실에서 주민자치회장·통장협의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과 간단한 간담회자리를 마련해, 앞으로 각 동이 자신들만의 특색을 살려 나아갈 방향과 오래된 민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직후 지난해 새로 정비한 식사동 보도블록 현장과 보행로 폭이 너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장항1동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옆 도로 등,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보기도 했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민선8기 고양시는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고 있고 이는 구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모든 정책에 시민을 중심에 놓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동구는 오래전부터 동방문 관리카드를 작성해 관리하며 오래된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자료들도 반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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