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월 29일까지 접수…3124명 추첨해 농산물꾸러미 주문·배송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124명을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의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만~10만원 이하로 월 4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면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도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3124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월 중순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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