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60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최대 1년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

▲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임산부 및 60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다.

신청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계측 및 빈혈 등을 검사한 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매월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보충식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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