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비데 설치, 주차라인 도색, 안전 휀스 설치 등 시민 편의 제공

▲ ‘고양시 여성회관’ 시설물 정비 및 환경 개선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특례시 여성회관은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모든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소 주차라인을 새로 도색했다.

차장공원 산책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여성회관 산책로를 24시간 개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원 산책로를 24시간 개방하게 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책로 전 구간에 안전 휀스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어두웠던 지하주차장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여성회관 뒤 노후되어 추락위험이 있는 담벼락에도 안전휀스를 높게 설치했다.

특히 여성 수강생들이 많은 관계로 범죄예방을 위한 CCTV는 올해 4월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를 위해 신청한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업에 선정돼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 중에 있다.

이밖에도 여성회관은 리모델링에서 반영되지 못한 시설물들을 추가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이 되도록 힘썼다.

수강생들을 위한 요리 집기 등도 새로 구입해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더 가고 싶은 여성회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수강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는 여성회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모델링 후 2021년 재개관한 여성회관은 그동안 5천여명의 수강생들이 100여개의 수준 높은 교육 수강과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전선에 나서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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