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39명, 직원 10명 참석…표창 수여, 시정 홍보사항 공유

▲ 고양특례시 대화동 통장협의회, 백석 업무빌딩에서 12월 2차 통장회의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 대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12월 2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장회의는 2023년의 마무리를 뜻깊은 장소에서 개최해보자는 통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동안 회의 장소로 이용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대신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동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39명의 통장 외에도 이영인 대화동장 등 직원 10명이 참석해 백석 업무빌딩을 둘러보고 20층을 조망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회의는 석형수 통장협의회장과 이영인 대화동장이 각 통장들에게 올 한해 노고에 감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통장 활동 유공자, 적십자 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통장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대화동 찾아가는복지팀에서는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인 통장들에게 긴급복지 신고 교육을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 제보체계인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통장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시정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통장회의가 2023년 마지막 회의인 만큼 통장들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통장 업무, 대화동 통장 자체 활동인 문촌7단지복지관 연계 복지대상자 발굴, 독거노인 집 청소 봉사 등의 활동에 대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논의하고 통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석형수 통장협의회장은 100세 건강에 대한 특별 강의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짐했던 많은 활동들을 올 한 해 실천했기에 2023년은 더욱 뜻깊은 한 해였다.

내년에도 대화동 통장협의회는 동정업무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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