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가 2023년 열린어린이집을 106개소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에 아동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시는 지난 11월 3일 보육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을 득점하고 총점 80점 이상이 넘는 곳 중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신규 어린이집 27개소를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79개소를 재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운영이 보장되고 보육사업 지원 및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이 부여된다.

또한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이 부여되고 종사자에게는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아동 보호자와 어린이집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보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해 아동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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