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갤러리 전시, ‘도시, 자연, 무중력’
[평택=광교신문]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은 내년 2월 29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갤러리에서 설치미술 전시인 ‘도시, 자연, 무중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자연, 무중력’은 광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재단의 지난 기획전시 ‘안녕, 하루’의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다.

바쁜 도시와 일상 속, 다양한 관계 속에 살고있는 시민들에게 전시를 통해 소통하고 공존하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기존 전시와 다른 점은 전체적인 연출을 돌과 구름이 부유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모래사장 위에 세워진 빌딩과 그 위를 나는 구름들, 이들 사이에 바쁘게 오가는 LED 불빛은 자연과 도시, 나와 다른 사람 간의 상호과정의 화학적 작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해외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고 있는 구름과 빛을 응용해 보았다”며 “전시는 LED 빛을 응용한 만큼 연출 의도를 잘 느끼고 싶다면 해질 무렵에 관람하는 것을 추천 한다”고 전했다.

LED 빛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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