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안전망 구축하는 ‘중장년-이음’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발대식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9월 22일 ‘중장년-이음’ 사업의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23명의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가 참여했다.

‘중장년-이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된다.

마을 관계망을 활용해 고양시 내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과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은 사전 교육,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돌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웃 보듬이는 “중장년 1인 가구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들어주고 고민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가 위기 상황에 처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장년-이음’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