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얀코에서 취약계층 아동 선물 포장 봉사활동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 선수단과 임직원이 12일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조손·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한 의류, 생필품 등 선물 포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민구단인 수원FC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오인표·박철우·김주엽·김규형·박병현 남자 선수와 수원FC위민 어희진, 지선미, 최소미, 이유진, 이영서 등 여자 선수들이 참여했다.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받은 아동의류를 분류해 조손·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한 의류, 생필품을 약 30가구에 계절마다 선물 상자를 보내고 있다.

정나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의류 재순환 활동에 의류 재분류와 정리, 포장 등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며 “시민구단 수원FC 선수들이 정기 봉사활동으로 이를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은 지역사회 연대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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