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40명 모집, 9월 8일부터 총 6회 교육 운영

▲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사가 되는 길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실습 시연을 운영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4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 6회 전회차 출석하고 수업 강의 자료에 기반한 서술형 평가 통과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는 미술관 신규 도슨트 선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해설에 대해 배우고 향후 미술관 전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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