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자체 개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건강 교육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가 전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국 7개 지자체에서 2천여명의 아동이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광진구, 무주군, 순천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600명의 아동이 참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 고양시 관내 25개 기관의 아동 1,300여명에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노래와 율동,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동은 정서적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교육을 받고 나서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화가 나면 울면서 말을 하지 않는 아이였는데,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에 참여 후에는 자신이 느낀 속상한 점을 말로 표현하더라”며 놀라워했다.

센터는 지난 6월 강사 간담회를 열어 강사를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법과 시연 실습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교사 및 학부모의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운영에 힘쓰고 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참여 방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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