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일상 속 예술을 실천하다

▲ 고양시, 미술 인문학 프로그램 ‘드로잉 산책’ 마무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시민 참여형 교육 ‘드로잉 산책’을 운영했다.

‘드로잉 산책’은 미술과 문학, 인문학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움의 1기 입주 작가인 서정배 작가가 기획과 운영을 도맡았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참여자들은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며 미적 영감을 얻고 받은 영감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6주간의 긴 과정 동안 시민은 입주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도 깊게 알아보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예술을 통해 의식을 확장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멋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고양시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걷기’를 통해 감각을 확장하고 그 감각을 예술로 풀어낸 시민들의 작품은 오는 10월 해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은 일산호수공원 내 꽃전시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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