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조 씻기기’의 황인찬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특강

▲ 고양 삼송도서관, 인문학 특강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오는 8월 3일 황인찬 시인을 초청해 특강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를 운영한다.

고양시립삼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 수업은 시 창작, 시인과의 만남, 시화 그리기, 탐방, 창작물 출판 등 다양한 활동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은 6월부터 8회에 걸쳐 이문재 시인의 시 창작 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8월 3일부터는 황인찬 시인을 초청해 ‘시를 읽는 법, 시를 쓰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찬 시인은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등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신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펴냈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7월 21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성인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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