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지축종합사회복지관,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함께 반찬나눔쉐프 봉사단 상반기 활동 마무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10일 현대모비스 ‘반찬나눔쉐프’ 봉사단 상반기 마지막 사업을 실시했다.

‘반찬나눔쉐프’ 봉사단은 현대모비스에서 진행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봉사단은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 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모비스 그룹으로부터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총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원받아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반찬나눔쉐프 봉사단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식사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지역주민 25명에게 전달했다.

봉사단은 2023년 3월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매주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반찬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반찬을 받는 것을 아시고 미리 사전에 나와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었다 한 끼 반찬이 만들어지는 정성스러운 과정과 반찬을 드시는 분들의 감사한 마음이 충분하게 소통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반찬 나눔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절실히 했다 정성껏 만든 도시락 을 맛있게 드셨다고 웃는 모습으로 말씀하실 때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형 봉사자는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봉사와 후원으로 적극 참여하며 돕고 싶다”며 지속적인 활동 계획을 밝혔다.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송미령 관장 또한 “앞으로도 현대모비스 임직원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와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이후 하반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