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고양아람누리, 제34회 정기연주회

▲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고양=광교신문]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6월, 2003년 창단 이래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시립예술단체로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해 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베 마리아’ 등 익숙한 클래식 곡으로 막을 연다.

특히 합창곡으로 편곡한 바흐의 관현악 ‘G선상의 아리아’를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조성은 작곡가의 ‘별’, ‘꽃구름 속에’와 김소월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못 잊어’ 등 여름밤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수록곡이 장식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한 안무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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