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제6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가 8월 5일까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제6기 시민감사관을 20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구, 직속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고양시는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 ‘고양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5기 시민감사관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6기 시민감사관 모집 인원은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이며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에서 모집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취득 후 해당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기술사 등 자격증 소지자 및 회계사 또는 세무사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정의감 및 신고정신이 높은 사람 지역사회 발전에 사명감이 있고 청렴성에 흠결이 없는 사람 시정에 대한 개혁의지와 혁신마인드가 강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직접방문·이메일·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제6기 시민감사관과 함께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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