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워킹스루 형식의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12월부터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행사를 준비하고 주민총회추진단을 구성해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총회 개최 전에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해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당일 현장투표와 사전투표로 지역주민 총 332명이 참여했다.
2022년 주민자치사업의제로 1위는 찾아가는 행복나눔사업, 2위는 미르샘 마을정원 재정비사업, 3위는 문화가 숨쉬는 희망화정사업이 선정됐다.
최경주 화정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이기 힘든 상황에서 힘들게 준비한 이번 화정1동 제1회 주민총회가 우리 마을의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작지만 큰 걸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선혜 화정1동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첫 주민총회를 준비한 화정1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추진기획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화정1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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