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화정1동 ‘달빛해법영어교실’ 원생,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소재 달빛해법영어교실에서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원생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은 이웃돕기 성금 2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원생들이 올 한해 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아온 것으로 특히 주위의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원생들이 직접 마음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밝힌 김선희 대표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2021년에는 원생들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꾸준히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항성 화정1동장은 “특히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달빛해법영어교실 원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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