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위문품· 손편지 전달로 코로나19로 지친 명지병원 의료진 응원

▲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활동으로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 전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지난 12월 30일 코로나19로 지친 명지병원 의료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Thanks to 힐링’이라는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의 고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진행됐다.

‘Thanks to 힐링’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에 따라 총 30명의 청소년을 5팀으로 나누어 소그룹활동으로 진행했다.

활동은 의료진의 근무 환경과 코로나19 현실에 대해 인지하는 탐구활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토론활동으로 시작했다.

이후 청소년 스스로 의료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디퓨져와 간단한 간식, 손편지를 제작하면서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이 제작한 위문품은 12월 30일 전달되었는데 명지병원 측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응원에 감사하고 위로가 된다”라는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시민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Thanks to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는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에 종합청소년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초등 5학년~중등 2학년까지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