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 연계 비대면 프로그램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이겨냈다 별별암’호응 속 운영 마쳐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이겨냈다 별별암’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 리본과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암 환자의 우울감 감소와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1월 17일부터 약 2달간 재가 유방암 환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원예 강사의 모바일 원예수업으로 진행됐다.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트리 꽃꽂이 등 매회 다른 내용으로 총 5회에 걸쳐 열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했다.

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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