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민들에게‘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알렸다

학생·시민들에게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 알렸다
학생·시민들에게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 알렸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장안구보건소에서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를 홍보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정문·통학로(금연거리)에서 17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안구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들은 수원농생명과학고 재학생,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내용을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의견을 모아 학교 주변 통학로 중 금연 거리 지정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고, 이를 반영해 수원시가 ‘수원시 금연구역 등에 관한 조례’로 지정한 거리다.

이날 금연, 만성질환, 영양·구강 관리 등 건강정보와 함께 길거리 흡연 자제 권고, 만성질환인 심뇌혈관 예방·관리법 등과 아침밥 먹기, 건강 식단 실천하기 등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렸다.

이날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를 홍보해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법, 영양·구강 관리법 등을 안내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수원시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영신중학교, 율천고등학교, 산남초등학교(구별 1개교) 등의 주변 통학로(100~400m 정도 구간)를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로 조성·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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