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동화를 발레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평택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 공연 무대 올린다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평택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를 오는 25일 오전10시30분, 저녁7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에서 지원받았다.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원작동화 ‘빨간모자’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교훈을,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공연 단체인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한 예술단체로 프로발레단 출신과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단원으로 구성되어 뮤지컬, 연극, 발레 3색의 조우를 통해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고 “동화를 바탕으로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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