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한다.

강의는 김남경 강사가 맡는다.

10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4회 차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가 되면서 어린이들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재미있고 자극적인 정보들을 자주 접하지만 그것이 가짜뉴스인지 과장된 정보는 아닌지, 혐오표현이 담기지는 않았는지 어린이들이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미디어에서 나오는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책임감 있게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미디어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미디어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슬기롭게 이용하며 나아가 1인 미디어의 특징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미디어가 뭐예요?-나만의 미디어 사용설명서 만들기 뉴스를 읽어요-나는 뉴스 비평가 가짜 정보를 찾아요-가짜 정보를 잡는 미디어 탐정놀이 유튜브, 어떻게 봐야 할까요-내가 만들고 싶은 유튜브 채널 등 총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강연 신청은 10월 8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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