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주엽1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으로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 탄력받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월 28일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50만원의 후원금으로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저소득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이 중단위기에 있었으나 통장협의회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엽1동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온 “저소득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그동안 혼자 사는 노인가구에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노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희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통장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병선 주엽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따뜻한 추석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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