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13일 중 3일간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에 대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토피어리 만들기 꽃으로 하는 천연염색 건강한 눈을 위한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등 3개 과정으로 교육에 필요한 체험키트는 우편으로 발송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녹화를 통한 동영상 교육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 원격수업을 병행해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원거리에 있는 과천시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고양시 치유농장과 연계해 치유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양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생활 속 건강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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