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삼송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장소의 혼과 문학’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삼송도서관에서는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앞 생태인문학?장소의 혼과 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탐방과 강연 그리고 독서가 어우러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이번 ‘장소의 혼과 문학’ 강의는 삼송도서관이 지난 8월 앞서 진행한 ‘창릉천의 나무를 만나다’ 강의에 이은 ‘길 위의 인문학 강의’ 시리즈다.

이번 강의는 ‘붉은빛이 여전합니까’의 저자 손택수 시인과 허민 문학평론가가 진행하며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장소성과 생태인문 공간에 숨결을 입히는, 소설 공간에 숨결을 입히는, 시 글감 수집 탐방 새로운 텍스트의 발생 등의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오프라인 강연으로 전환해 운영도 계획 중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8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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