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성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생필품 전달 ‘행복두레’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행복두레’ 사업을 25일 실시했다.

‘행복두레’는 미풍양속인 두레에서 따온 것으로 힘든 노동을 함께 나누는 공동 노동 풍습에 행복을 전한다는 의미를 더해, 주민들이 서로 힘을 보태 소외계층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취지이다.

‘행복두레’는 관내 사업장 5곳과 직능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에서 생필품 및 반찬 등을 후원받아 매월 저소득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5세대를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직능단체 및 사업장에서 쌀, 김, 참기름, 부침가루, 햄 등 명절 생필품을 특별히 후원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강득모 공공위원장은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동네 사회복지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연계를 통한 맞춤형 이웃돕기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며 “특히 이번 추석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은 덜 외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반찬, 생필품 등 행복두레 용품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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