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8일에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들과 한강하구 ‘DMZ 평화의길 조성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봉식 위원장, 김보경 부위원장 등 시의원과 고양시 문화유산관광과 윤병열과장, 용역사인 ㈜화정엔지니링, ㈜솔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 문화유산관광과 윤병열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용역사인 ㈜화정엔지니어링 김형곤차장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PT발표, 그리고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들과 1시간 넘게 이어졌다.

고양시의회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은 “한강하구 ‘DMZ 평화의길’이 고양시 도심지와 연결될 수 있는 테마노선 개발 및 이정표 등 안내로 도보여행 관광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봉식 위원장은 지난 8월 28일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현장인 장항습지와 한강하구 군 철책선과 군 막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평화의 시작인 한강하구와 람사르 습지 등록 예정지인 장항습지를 연계해 평화생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브랜드화 하는 기획이 필요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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