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원연극축제 공모작 중 5편 공연 영상 기록 촬영
9월 28일부터 매주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나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재)수원문화재단 주최 주관 (재)경기문화재단 후원의 2020 ‘숲속의 랜선 파티’를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2020 수원연극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 도민공감공연 <청년을 노래한다>와 연계한 후속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코로나 확산상황을 고려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내년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약하고 기대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2020 수원연극축제 국내공모작 중 5편을 푸른지대창작샘터와 경기상상캠퍼스의 실내공간에서 지난 19일(토) 무관중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참여 공연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제작,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공연단체의 현 상황을 기록하고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축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숲속의 랜선 파티’ 영상은 총 6편으로 제작, 오는 28일(월) 전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11월 2일(월)까지 매주 1편씩 총 6주 동안 수원연극축제 SNS(www.facebook.com/shftf1996/)와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suwoncf)을 통해 공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수원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수원연극축제’ 전면 취소의 아쉬움으로 후속사업에 대한 기획 시작. 장마, 태풍,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대면행사에서 최종 무관중 공연 영상 촬영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또 숲속 야외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만, 영상으로라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억하고 아껴주시는 시민들과 일부 공연을 공유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