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시민 참여범위를 확대해 시민 필요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서 공모에는 총 206건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는 시 소관사업 50억원, 읍·면·동 소관사업 13억 5천만원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총 한도액은 63억 5천만원으로‘시 소관사업’은 시 전체 또는 2개 이상 읍·면·동에 해당되는 사업이며 ‘읍·면·동 소관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올해는 농·배수로 보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분리해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7명을 대상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 있는 제안사업들이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제안사업 심사방법, 분과별 심사일정 등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할 토의와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제안사업은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협의회 심사를 거친 후 10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1년 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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