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까지‘2020년도 생활장학생’모집…200명에 100만원 지급 예정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수원시장학재단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에게 한시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수) ~ 8월 11일(화) 오후 6시까지로 선발 인원은 200명(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가정의 대학생으로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1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며 관외 소재 대학의 학생인 경우 부모님 거주 기간으로 인정한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20년 수원시 주관 행사에 10시간 이내의 봉사에 참여(코로나19로 행사 취소 시 예외 인정)해야 한다.

장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uwon4u.or.kr/) ‘장학사업안내→장학금신청’ 코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우편·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재학증명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폐업 등 가정의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폐업·휴업 사실증명서 등)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0년도 생활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처는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031-228-22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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