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공간 ‘고래등’ 문 열었다
수원시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공간 ‘고래등’ 문 열었다
  • 지용진
  • 승인 2020.07.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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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부엌·작은도서관 등 시설 갖춰…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 공간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개소식이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수원시 팔달구 고화로 70, 1층)에서 1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1년 고등동 도시재생거점공간’ 신축 조성에 앞서 임시거점 공간을 조성·운영해 도시재생사업 주민 운영 주체 발굴 등의 사업을 활성화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순형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규태 수원시 도새재생과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이혜련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관계자·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 공간은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108.1㎡에 공유 부엌, 작은도서관, 강의실,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명칭(고래등)은 7월 1~10일 ‘고등동 임시거점공간 명칭 공모전’으로 선정됐다. 마을의 생김새가 고래의 등처럼 높게 보여 고등(高登)으로 이름 붙였다는 유래에 기반, 고래등처럼 넓고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으로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애칭이 붙었다.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시설 내부(작은도서관)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시설 내부(작은도서관)

 

주요 (5대) 사업을 살피면 공유냉장고에서 먹거리를 이웃과 함께 나눠 먹는 사업(지역주민 누구나 냉장고에 먹거리를 넣을 수 있고, 가져갈 수 있음),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북카페)을 개방하는 한편 공유 부엌을 대관(공간대관사업)해 지역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비법을 공유하게 된다.

또 공구대여소를 통해 물품 공유사업으로 가정용 생활 공구 등이 대여 가능하다. 아날로그 앨범 디지털화를 통해 우리동네 추억의 사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앨범을 만들어주는 사업 등도 펼친다.

운영 프로그램(공유 부엌·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 제공)은 노인여가를 통해 어르신 취미·여가·건강관리, 일자리 알선 프로그램 등, 아동돌봄을 통해 지역아동 돌봄교실, 요리교실·어린이 도시농부 프로그램 등, 마을 관리를 통해 안전지킴이, 마을관리소 운영 프로그램(집수리·무인택배함 등) 등을 펼친다.

고등동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운영체계 구축·맞춤형 사회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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