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 가정에 김, 미역 등 ‘효꾸러미’ 전달

▲ 고양시 식사동, ‘효(孝)꾸러미’로 공경·감사의 마음 전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부터 김, 미역으로 구성된 '2020 효꾸러미'를 관내 독거어르신 댁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매년 실시되던 경로잔치 행사가 취소되면서 그에 따른 대안 사업으로 어르신께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해드리기 위해 실시했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각 통장들은 간편 건강 식재료인 김과 미역을 430명의 독거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엄금랑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펴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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