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대화동, 효(孝)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이 어려운 경로잔치를 대신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쌀이 담긴 효꾸러미를 지난 14일 관내 84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뜻깊은 행사에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했으며 효꾸러미를 고령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전달해 안부를 묻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없는지 살폈다.

쌀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선물도 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종학 대화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관내 직능단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