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호물품, 수원지역자활센터가 배달해 드립니다!”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에 이용할 생필품·식품 등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한다고 밝혔다.

3월 12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될 때까지로 배송은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0여 명이 맡고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한편 수원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배송을 지원하면서 더 신속하게 물품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지역자활센터 직원 10명이 5개조(2인 1조)를 구성,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구호물품(생필품·식품 등)을 직접 배송(※월~금요일 배송, 주말 제외)하고 있다.

구호물품을 일반 배송으로 전달하면 1건당 2만 원(퀵서비스 등)이며 수원시는 자활센터 측에 소정의 배송료(5000원)만 지원한다.

구호물품 3570건(7월 2일 기준)을 배송 완료했으며 지난 3월 12일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우체국 택배를 통해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전체 배송 5880건 중 자활센터 3570건(60.7%), 우체국 택배 231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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