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5평의 행복’텃밭가꾸기 현장교육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고양 행복텃밭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고추, 토마토, 가지를 심는 텃밭가꾸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자들은 지난 4월까지 고양시 관내 10개 행복텃밭 중 주거지와 가까운 곳으로 행복텃밭을 분양 신청해 선정된 총 600가구이다.

이날 텃밭 현장교육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7명과 일자리창출과의 도시농업매니저 및 도시농업환경매니저 등이 모종을 심기 전 심는 방법과 가꾸는 요령을 알려주고 참여자들은 자기 텃밭에서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애뜰주말농장에 참여한 A씨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 및 자연생태 교육을 위해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서 수확한 작물로 바른 먹거리 교육과 편식까지 자연적으로 해결돼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보다 많은 시민이 행복텃밭에 참여할 수 있도록 700구좌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텃밭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