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집합 영양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영양교육은 ‘EBS 육아학교’ 웹사이트 교육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우편교육 등으로 대체해 실시되며 신규 교육대상자 역시 유선과 SNS를 통해 영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특성에 맞는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선정된다.

사업기간 동안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 동안 보충식품 패키지가 월1~2회 각 가정에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 평가 및 영양교육을 통해 맞춤형 영양관리가 이루어진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영양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 및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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