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일산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집중하기로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고양시가 3일 일산동구보건소에 한해 식품위생업 종사자들의 건강진단결과서 및 취업용 건강진단서 업무를 오는 4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3개 보건소는 지난 2월말부터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건강증진업무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 진료 업무 등을 중단하고 방역업무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및 취업용 건강진단서에 한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발급업무 재개를 결정했다.

덕양구와 일산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고양시민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 주민은 발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내에서도 내과진료, 치과,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은 업무중단을 유지할 방침이다.

건강진단결과서 및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을 위해 보건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발열체크를 거쳐야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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