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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최근 '육룡이 나르샤'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KBS 사극 '정도전' 이후 또 하나의 조선건국을 다룬 드라마다. 90년대 말 '용의 눈물' 이후 부쩍 조선조 개국 드라마의 빈도수가 늘어났다. 그 관점은 조금씩 다르나 태조 이성계와 이방원의 조선건국에 대한 당위를 얘기하고 있다. 어릴 적 길재와 정몽주의 시조를 외우며 자랐다. 군사정권 치하임에도 불구 시대의 권력에도 굽히지 않는 고고한 절개란 메시지가 더 우위에 있던 시절이다. 이제 사극은 힘을 이야기 하고 있다. 권력과 힘을 가진 이들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일본 사극에서 주로 등장하는 오다노부나가, 토요토미히데요시, 도구가와이에야스 식의 법가적 사극 열풍과 유사하다. 아쉬운 것은 드라마 소재의 한계다. 길재와 이색, 정몽주와 두문72현의 넋과 삶을 그리면 어떨까. 그러한 소재 자체가 망국의 한을 삭이는 진부로 취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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