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부도서관 17개 프로그램 진행

   
 

용인시 서부도서관은 4월 제49회 도서관 주간(4.12∼4.18)과 ‘책의 날’(4.23)을 맞아 용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수지도서관은 19일. 26일 오후 4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고고 타임머신’을 진행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27일 오후 2시 김동성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운영. 작품소개와 작업과정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청 공연과 관련, 김동성 작가의 작품을 9일부터 수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전시한다. 
 
구성도서관은 27일 오후 2시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책 이야기’의 저자인 권일한 작가를 초청, ‘책벌레 선생님의 우리아이 독서지도’를 주제로 작가 초청강연회를 열고 20일오후 2시 염색펜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도서가방을 만들어보는‘나만의 도서가방 만들기’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로마의 휴일’,‘맨발의 청춘’등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명화를 상영하는 실버영화제가 11일 오후 2시 40분 매주 목요일 3주 연속으로 상영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상영이 열리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죽전도서관은 2일∼14일 남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닷물고기 40종을 세밀화로 그린 책 ‘남실남실 남해바다 물고기’의 원화를 전시하며, 16일∼ 30일 영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책 중 우리엄마, 돼지책 등 그림 12점을 전시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다.또한 22일∼26일 오후 3시∼5시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담아 책갈피를 만드는 행사가 진행된다. 27일 오후 2시?5시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의 저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작가를 초청해 책 이야기를 듣고, 거장들의 미술작품과 어울리는 작가의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음악과 미술의 예술적 교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콘서트 형식의 강연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백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 인형극 ‘똥장수 아들’을 공연하고 13일 오전 10시∼오후 1시 10가족을 초청, 가족이 함께 독서노트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 에티켓 홍보를 위한 책갈피 배부, 9일?19일 옛이야기 ‘신기한 독’도서원화를 전시하는 행사를 가진다. 
 
기흥도서관은 1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의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 복제 작품 10점을 전시하는 ‘세계명화를 만나다-메트로폴리탄 미술관전’, 책 속의 좋은 글, 시 등을 전시 후 소장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선착순 나눠주는 ‘세계 명시를 만나다’,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 10인을 소개하고 관련도서를 추천하는 ‘세계 테마 위인전-사상가편’을 상시 운영한다. 이밖에 17일 오후 2시 도서관 수증도서와 개인소장도서를 교환하는 행사인 ‘시민도서교환전’이 펼쳐진다. 
 
한편 수지, 구성, 죽전, 동백, 기흥 도서관 공통으로 과년도 정기 간행물을 1인당 5권씩 무료로 배부한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참여방법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및 각 도서관별 행사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서부도서관 031-324-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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