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대안신당 국회의원, 최용식 소장, 김용신 단국대 석좌교수 등 정치인,학자,시민운동가, 기업인 등이 공저로 제안하는 한국 경제 처방전

이 책의 저자들은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불과 1년 만에 경제 회복을 이뤄낸 김대중 정부의 성공한 경제정책이 폐기되어, 이후 정권들은 실패할 정책만 선택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불과 1년 만에 경제 회복을 이뤄낸 김대중 정부의 성공한 경제정책이 폐기되어, 이후 정권들은 실패할 정책만 선택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광교신문] 한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간 고도성장을 위해서는 정치세력의 교체를 주장하며, 한국 경제를 살려낼 경제정책들을 제안한 책 ‘DJ에게 배워라’(도서출판 새빛 출판)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불과 1년 만에 경제 회복을 이뤄낸 김대중 정부의 성공한 경제정책이 폐기되어, 이후 정권들은 실패할 정책만 선택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먼저 경제 위기의 원인을 분석한다. 원인에 정책 처방을 해야 비로소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정치권을 지배하고 있는 정치세력이 진보든 보수든 왜 모두 가짜인지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정치세력의 전면 교체가 왜 필수적인지, 어떻게 교체할 것인지 등의 문제를 다룬다. 

제2부는 노무현 정권, 이명박 정권, 박근혜 정권 등의 역대 정권은 물론이고 현재의 문재인 정권이 어떤 경제정책을 펼쳤으며, 그들의 경제정책이 왜 그리고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 면밀히 살펴본다. 아울러 김대중 정권의 경제정책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단군 이래 최대 난리라던 환란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는지도 함께 다룬다.

제3부에서는 우리나라 경제를 살려낼 경제정책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경제정책들은 세계경제사에서 성공했던 각국의 경제정책과 실패했던 경제정책 등을 모두 섭렵한 뒤에 새롭게 구축한 것들이므로, 현재의 경제난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를 다시 장기간의 고도성장가도에 다시 올려놓을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는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유성엽 대안신당 국회의원,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에서 경제 멘토로 활동한 바 있는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과 한국인 최초로 ‘정신분석학적 정치·사회 이론 전공’으로 정치철학박사를 취득한 바 있는 김용신 전 단국대 석좌교수, 전 파주시장을 역임한 이인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 등이다. 

이외에도 정치세력교체추진단 공동대표인 김연근 원광대 행정학과 초빙교수, 박상배 청우건설산업 대표, 조광흠 희망시민연대 공동대표, 류재옥 (사)한국관광국제교류협회 회장, 김기춘 전 광명시 의원, 배준현 대안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이차복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모세연 국평포럼 공동대표, 김원배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 대표, 김창주 전 노르웨이대사관 참사관, 김영동 21세기경제학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김대중 정부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박지원 대안신당 국회의원은 “이 책은 미래지향적이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살려낼 정책들을 설득력 있게 제안하고 있다. 막연한 정책들의 제안이 아니라 세계사에서 성공했던 사례들은 물론, 실패했던 사례들까지 동원하고 있다. 실패의 길은 반드시 피하고, 성공의 길만 걷자는 취지일 것이다.” 이라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우리 국민들이 정치와 경제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면 좋겠다. 그렇게 해야 나라와 민족의 미래가 지금보다 밝아질 것이기 때문이다.”이라고 추천사를 적었다.

또한 김대중 정부 청와대 기자단 간사를 지낸 오풍연 오풍연닷컴 대표이사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집필한 흥미 있는 책이다. ‘노무현의 경제교사’로도 알려졌던 최용식 소장과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유성엽 국회의원 등 여러 집필진의 결과물이다.”이라며 “이 책이 널리 알려져서 살맛나는 세상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DJ에게 배워라 / 최용식, 유성엽, 김용신, 이인재 외 정교단/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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