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암검진 종류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이해 국가암검진 조기 검진 홍보에 나섰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이 대상이다.

대장암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 8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포함되어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의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는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해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암검진을 통한 암 진단 시 연간 200~220만원의 의료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미리 암검진을 받고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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