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 노·사·민·정 노고에 감사

▲ 부천시,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대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9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받으며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대상,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설립 20주년을 맞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취약계층의 노동인권보호와 일·생활 균형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협약, 고용노동 미스매치 제로를 위한 잡 프로보노 사업,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노동이슈포럼 및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과 협업해 추진한 노동자를 위한 복지프로그램과 연합 상담, 홍보 캠페인 등 일가양득행복일터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고현주 사무국장은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으로 개인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20주년이 되는 해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최고의 자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노·사·민·정 각 주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20년의 경험과 역사,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고용노동환경에 적합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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