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방재센터의 구조·복구 물품의 철저한 관리 요청

▲ 이명동 의원
[경기=광교신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명동 의원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전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역거점센터 운영의 효율화를 당부했다.

이명동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광역방재 거점센터에 비축된 구조·구급 장비와 복구 및 생활지원 물품이 약 17만점에 달하고 있다”며 “생활용품들의 경우 내구연한이 있는 만큼 사용 가능한 기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주고 시·군에 지원한 물품들은 바로 채워져 일정 수량은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앙정부에서도 쉽게 하지 못하는 사업을 경기도가 앞장서서 시행하고 있는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체계 구축과 경기도 이외의 타 시·도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동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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