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까지 조사… 조사원 현지 방문, 적극 협조 당부

▲ 부천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2만여 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16명의 개별주택가격 조사원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 후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에 출장해 조사한다.

중점조사 항목은 주택이용상황과 토지형상,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용도, 구조 등이며 공간정보시스템를 활용해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특성 항목에 대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감정원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접수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 및 국세 등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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