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로자 40여명 대상…기초 직무능력 향상·지역 정착 유도

▲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역량강화 기본교육 실시
[안산=광교신문]안산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청년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1~13일 3일간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체 집합교육은 청년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기초 직무능력 향상 및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경기도 청년정책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근로기준법, 팔로워십과 갈등관리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과 셋째 날에는 근로소득세와 연말정산, 1페이지 보고서 작성, 디자인 싱킹, 사회초년생 자산관리, 성과관리와 경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근로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무적인 도움과 사회초년생으로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안산시 정책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를 계기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 청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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