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과 사무총국 당직자 대상으로 '2019 의무교육' 실시

홍성규 사무총장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았다. 관람객이 가득했으나 2시간 내내 숨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던 영화는, 그리고 간간이 눈물을 닦는 소리, 훌쩍이는 소리만 났던 영화는 처음이었다"며 "촛불혁명을 미투혁명이 계승했다는 평가도 있으나, 성평등·장애인평등 등 기본적, 보편적 인권이 우리 사회에 단단하게 자리잡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민중당도 그 길을 굳건히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았다. 관람객이 가득했으나 2시간 내내 숨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던 영화는, 그리고 간간이 눈물을 닦는 소리, 훌쩍이는 소리만 났던 영화는 처음이었다"며 "촛불혁명을 미투혁명이 계승했다는 평가도 있으나, 성평등·장애인평등 등 기본적, 보편적 인권이 우리 사회에 단단하게 자리잡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민중당도 그 길을 굳건히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신문] 민중당은 12일, 대표단과 사무총국 전체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성평등·장애인평등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민중당은 중앙당 뿐만 아니라 광역시도당 사무처 성원을 대상으로 성평등교육, 장애인평등교육을 각각 연 2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당규에 규정하고 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았다. 관람객이 가득했으나 2시간 내내 숨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던 영화는, 그리고 간간이 눈물을 닦는 소리, 훌쩍이는 소리만 났던 영화는 처음이었다"며 "촛불혁명을 미투혁명이 계승했다는 평가도 있으나, 성평등·장애인평등 등 기본적, 보편적 인권이 우리 사회에 단단하게 자리잡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민중당도 그 길을 굳건히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중당은 중앙당 뿐만 아니라 광역시도당 사무처 성원을 대상으로 성평등교육, 장애인평등교육을 각각 연 2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당규에 규정하고 있다.
민중당은 중앙당 뿐만 아니라 광역시도당 사무처 성원을 대상으로 성평등교육, 장애인평등교육을 각각 연 2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당규에 규정하고 있다.

 

이날 성평등교육에는 장지화 여성-엄마당 대표가, 장애인평등 교육에는 천세정 강사가 나섰다. 민중당은 자체 프로그램에 따라 성평등·장애인평등교육 강사를 매년 양성하고 있다. 올해 성평등교육 강사단 학교에서는 홍성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처음으로 남성강사들이 배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민중당은 지난 9월 29일 '정책당대회'를 통해서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성평등 강령'을 독립항목으로 제정했다. 당직, 공직 등 '주요의결기구에서 남녀동수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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